상세내용
Air Jordan 11 Retro Low IE
road준
2022.04.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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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9점

이 신발은 디자인 그리고 추억 그리고 감성이 저의 구입동기의 거의 95프로 이상을 차지한 신발인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참 구하기 힘들었던 신발이었는데 레트로가 되어서 이번 기회에 냉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쁩니다. 조던하면 또 검빨이니 무조건 구매를 했습니다. 

  피팅 6점?

기존에 신발을 구매하면 우동끈 같은 얇고 둥근끈으로 되어 있습니다. 

신발 끈을 꽉 묶었는데도 뭔가 좀 잘 풀리고 그리고 만족스러운 피팅감을 받지 못해서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집에 있는 납작끈으로 교체를 해봤는데 의외로 훨씬 좋은 피팅감을 받았습니다. 전반 적으로는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요즘 나오는 신발들에 비하면 피팅에 있어서 다소 뻣뻣하고 아쉬운 부분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사이즈도 조금 미스입니다. 평소 280-285를 신어서 이 신발은 280을 신고 있지만 275로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접지 5점

우선 예전에 신었던 11 망사로우도 그렇고 이번 레트로 된 버전도 그렇고 제일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은 역시 접지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날이 갈수록 아웃솔 클리어솔 부분이 변색과 함께 조금 딱딱해 지면서 접지력이 현저히 떨어졌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번 버전도 딱히 개선된것 같지 않고 역시 다소 불안한 접지 상태를 느꼈습니다. 플레이 중간중간 계속 바닥을 닦아주고 뛰었습니다. 

쿠션 7점

쿠션은 의외로 예전버전보다 엄청 좋아졌다고 느껴졌습니다. 그중 제일 큰 차이를 느끼게 한 부분이 아마도 깔창의 변화인것 같습니다. 옛 버전과 완전 다른 깔창을 껴줬는데 엄청 도톰하면서 특이한 재질의 깔창이었는데 이 녀석이 쿠션감을 크게 좌지우지한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이 깔창은 대 만족 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쿠션이 나쁘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가성비 6점

내구성 6점

일단 아직까지 정가이하에 구매가능하다는건 많은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것 같습니다. 플레이용으로 이 신발을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은 저같이 감성 그리고 추억으로 구매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용으로 구매하기는 그리고 주력으로 돌리기는 다소 무리가 있는 신발임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여유가 되시고 옛 추억을 떠올려 한번 구매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정가 이하로 말이죠, 여름용으로 딱이고 나중에 현역으로 못 신으면 야외용 혹은 일상화도 돌려도 무난한 신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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