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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_CURRY9_Count It 실착리뷰
바스켓룩
2022.04.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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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_CURRY9_Count It 실착리뷰>
안녕하세요 바스켓룩 입니다


업무로 직접 매장은 못갔지만 2족을 잘 구매해놨습니다.

개인적으로 커리8을 잘 신었던 녀석이여서 똑같은 쿠션시스템의 커리9이여서 빠른 구매를 했습니다.

그럼 리뷰 한번 고고 해볼까요

1.외관
외관은 오늘 신고 나가자마자 사람들이 이목을 집중 시킵니다. 코로나로 물량도 적고 발매일이 많이 늦어져서 사람들의 관심이 예전 시리즈들 보다는 있었던거 같습니다. 일단 견고해진 외피와 발목 부분의 완전한 로우컷과 날렵한 느낌의 디자인이 개인적으로 맘에 듭니다 또한 세서미 스트리트와의 콜라보로 인해서 더더욱 관심도가 높은 녀석이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2. 무게
전작대비 얼마나 가벼워 졌을까요 ??
커리8 331g --> 커리9 327g (270mm기준) 4g
한켤레 8g 정도 가벼워 졌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320g 대의 농구화가 나와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냥 딱 들어도 가볍다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3. 피팅
일단 앞부분 발등 부분이 상당히 낮습니다. 그래서 발등 부분의 공간의 여유가 없습니다. 발볼 폭은 지난번 시리즈 대비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발볼폭 100.61mm --> 98.59mm
전장길이 272mm --> 279mm
(오차값 감안하면 대략 반치수 길게 나왔습니다)
커리8 대비 역시나 발볼쪽이 줄었습니다. 대략 1.5mm 정도 줄었습니다. 전장길이도 길다고 느꼇는데 확실히 7mm 정도 기네요 커리8은 정사이즈였는데
길이를 맞춰서 신는 농구인 분이시라면 반다운 추천 드립니다. 저도 오늘 신어보고 반다운 할껄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하지만 발볼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발볼러 분들이라면 정치수를 권장 드려요 저처럼 발볼이 없으신 분들은 반다운 추천드려요 개인적으로 피팅감은
8대비 확실히 잡아주는 피팅감은 강하네요 발복 부분은 커리 8대비 확실히 허전한 부분이 있지만 원래 로우컷을 신는 사람이라면 전혀 문제 될거 같지 않습니다. 길이가 길게 나와서 힐슬립이 일어날거 같지만 뒷축 안쪽 쿠션이 빵빵하게 되어 있어서 많이 잡아주네요 전반적으로 앞쪽 공간이 줄어들어서 엄지쪽 압박이 심할 수 있으니 잘 고민 하셔서 사이즈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4. 쿠션
커리8부터 적용된 플로우 쿠션 시스템 적용을 그대로 가지고 갔습니다. 커리 8과 거의 흡사한 수준 이네요 적당한 소프트함과 적당한 반발탄성이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쿠션감중에 하나인 녀석 입니다. 두께가 전작대비 두께워 졌습니다. 앞쪽 뒷쪽 전부 대략 2mm 이상 두꺼워 졌습니다. 하지만 실제 착화감에서는 전시리즈와 큰 차이는 없고, 두꺼워 진만큼 반발탄성이 조금더 좋아진 느낌 입니다.

5. 접지
이 역시 커리8과 똑같습니다. 클린한 실내 코트에서는 확실히 접지력이 좋은 녀석이지만 아웃솔이 재질 = 미드솔인 커리9은 확실히 웬만한 최상급 바닥이 아니고서는 우수한 접지력을 구현하지는 못합니다.
실내코트에서 뛰는 저이지만 바닥 상태가 그닥 좋지는 않은 곳이여서 커리8도 접지력이 우수한 느낌은 아니였는데 확실히 9도 걱정이 현실로 다가왔네요 야외에서나 실내 바닥이 먼지가 많은 코트에서는 접지 부분은 단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TPE 소재 자체가 완전한 Elastomer가 아니여서 일반 아웃솔에 쓰이는 Elastomer들 보다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 부분이 먼지를 더 많이 붙어서 접지력을 떨어트리는 역할을 하는거 같네요

6. 가비
17.5의 정발가격
접지를 제외하면 뭐하나 아쉬울게 없는 녀석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접지가 너무 아쉽네요. 바닥의 상태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린다면 농구하러 갈때 쉽게 이 농구화를 선택해서 갈 수 있을지 의문 입니다.

한줄평 : 커리8에서 피팅감 업그레이드 된 녀석

총평 :

외관 5.0/5.0
무게 5.0/5.0
피팅 4.5/5.0
쿠션 4.0/5.0
접지 3.0/5.0(실내기준)
가비 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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