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먼드그린의 올림픽 신발로 주목을 받았던 컨버스 올스타 비비 제트 실착 리뷰 입니다. 우선 칼라와 디자인이 이쁘고 귀여워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는 90년대의 nba JAM 비디오 게임을 모티브하여 개발된 디자인 입니다. 나이키 줌에어를 탑재한 이 녀석 어떨지 볼까요
1.외관 날렵한 느낌은 아니지만 칼라와 디자인이 유치원 아이들 신발처럼 귀여운 느낌을 줍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한 칼라가 많은걸 좋아해서 취저 입니다. 거기에 요즘 유행하는 짝짝이 컨셉까지 날렵한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상당히 매력적인 디자인 입니다. 외관은 대부분 매쉬소재와 가죽 우레탄의 조합이며, 안감은 폴리에스터 섬유 입니다. 바닥에 지지력을 높여주기 위한 스피드 플레이트가 장찰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NBA JAM 비디오 게임의 다양한 임티의 조합이 귀엽네요
2.피팅 우선 반다운 추천 드립니다. 컨버스 제품이야 나이키 소속이 되며 나이키와 거의 동등 수준 사이즈를 선택 하시면 되는데 이번 녀석은 앞쪽의 여유가 살짝 있어서 반다운 신으셔도 충분 할 것 같습니다. 스피트 플레이트로 뒤틀림이 거의 없어서 아웃솔쪽 틀어짐 현상은 거의 없이 약간 하드한 피팅감이 있습니다. 끈을 당기면 조임이 부드럽게 당겨지지 않지만 그래도 하나하나 당겨서 고정이 되면 잘 풀어지지 않는점은 장점/단점을 동시에 갖는 듯한 느낌 입니다. 발측면과 윗쪽의 우레탄 고무 코팅이 부담스럽지 않게 잡아주는 느낌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피팅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3.쿠션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부분이 쿠션 부분입니다. 앞뒤 줌에어 유닛인데 뒷쪽 줌에어만 살짝 느껴지고, 앞쪽은 줌에어 유닛이 들었나 할 정도로 잘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도면상 줌에어 유닛 밑에 플레이트가 있어서 반발탄성이 강하고 하중이 가해지는 쿠션은 조금 덜 느껴지는 것이 아닐까 고민을 해보게 되네요 전반적으로 소프트 보다는 하드한쪽에 더 가까운 쿠션시스템 입니다.
4. 무게 265 기준 388g정도의 무게 입니다. 미드컷 정도에서 300 후반대면 이제 무거운 편이 아니라는거 아쉬죠?? ^^ 하지만 하측부에 무게감이 실려 있는 느낌은 있습니다. 플레이할때는 전혀 문제 되지 않는 수준이니 무게는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5. 접지 접지는 이날 코트 먼지가 좀 있는데도 이정도 접지면 충분히 접지도 중상측에 속한다는 생각이지만 사진에서 보다 시피 먼지가 좀 잘 뭍는 타입이라 손으로 자주 닦아 가며 플레이 하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100% 고무로 이루어진 아웃솔은 내구성 좋은 느낌이 실제로도 느껴지네요
6. 가성비 성능적으로는 딱 이정도 가격 수준이면 되겠다 싶은 수준이네요. 추후에 조금더 떨어지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을 드리지만 270~280까지 공홈은 품절인 상태여서 타이밍은 항상 여러분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