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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리8 인피니티 EP (kyrie 8 infinity EP)를 신고 간단리뷰..by uptempo1kr
uptempo1
2022.05.1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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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와 피팅이 좋았던 카이리7을 잘 신고 있어서

새로나온 카이리 infinity 8을 구입...

신었을때의 모습은 전형적인 미드컷의 모습...

발 앞쪽이 조금 얄쌍하게 빠졌다.

측면에서의 모습...발 앞쪽은 타이트하게 위에서 눌러주고 잡아주는데

발목부분은 뭔가 허전하다.

복숭아뼈까지 덮어주고는 있는데

실제로 발목과 뒤꿈치를 잡아주는 부분은

화살표높이까지 딱 힐컵중간까지만 조여서 잡아준다.

신고뛰다보면 딱 화살표위치까지만 힘을 받는다

발목은 높지만 마치 크록스의 고리를 뒤꿈치쪽으로 돌려서 신고 뛰는 느낌.

이럴거면 뭐하려고 발목을 저렇게 높여놓는지 모르겠다.

접지는 상당히 좋은 편이다.

카이리7의 스파이크처럼 박히는 칼접지는 아니지만

체육관 여러군데에서 큰 무리없이 신고 뛸수 있었다.

발앞쪽 아웃솔이 둥글게 처리되어있긴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평평해져서 불안감은 없었다.

무게는 275mm 기준으로 373g.....

미드컷으로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카이리8 인피니티

카이리7에 비해서 8은 쿠션이 훨씬 말캉 탱탱해졌다.

앞쪽은 줌스트로벨으로 되어있고, 줌에어위에 발이 그대로 올라간 느낌인데,

폭이 좁은 줌스트로벨이 발의 가운데쪽으로만 올라오며 튕겨주고,

가장자리는 그냥 중창 느낌만 나서 약간 이질감이 느껴진다.

뒤꿈치 쿠션은 줌에어와 파일론 중창덕에 카이리시리즈중에 가장

과하지않게 편한정도로 조금더 향상되긴했다.

발앞쪽에 끈구멍 시작하는 부분부터

딱 x자로 갑피올라오고 설포x자로 가죽 덧댄부분까지는

피팅이 상당히 좋아서 발등을 잘잡아준다.

그러나 발목부분은 높이에 비해서 거의 지지해주는 느낌없이

그냥 두툼한 양말정도의 피팅감이며,

복숭아뼈 아래를 감싸주기는 하지만, 좌우로 잘 잡아주지는 않는다.

힐컵도 좀 낮게되어있어서 발목위까지 영향을 주지 못해서 아쉽다.

발목은 높지만 마치 크록스의 고리를 뒤꿈치쪽으로 돌려서 신고 뛰는 느낌이다.

접지는 칼접지였던 카이리 7보다는 조금 못미치지만, 그래도 중상급은 된다.

전통적으로 돌쿠션이었던 카이리시리즈를

마치 KD시리즈처럼 쿠션을 너무 탱탱, 무르게해놔서

앞쪽의 코트필을 느끼고, 단단하지만 안정적으로 달리는걸 좋아하던

기존 카이리 시리즈 팬들에게는 이질적으로 느껴질 것같으며,

미드컷이지만 발목지지는 거의 없는 편으로,

로우컷이 나와도 거의 비슷할것같은 느낌이다.

KYRIE INFINITY EP

ALUMINUM/SAIL-BLACK

DC9134-400

SIZE 275 (칼발 정사이즈, 보통발 반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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