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의 주력 모델인 카와이 시리즈의 그 두번째 시그니쳐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카와이1 은 국내 농구 시장에서는 크게 주목을 받지 못했고, 오히려 보급 모델인 2 WXY 모델이 더 인기가 많았죠 이번 리뷰에서는 카와이 2까지 포함해서 3가지 모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1. 외관 외관은 기본적으로 2 WXY와 흡사한 디자인 입니다. 미드솔을 제외하면 위쪽과 상단은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갔네요. 소재도 거의 같은 소재를 사용했다는게 눈에 들어오네요 어퍼 디자인도 디테일을 제외하면 큰 틀은 상당히 3모델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2. 쿠션 쿠션도 2 WXY와 거의 비슷한 쿠션 시스템 입니다.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쿠션 시스템 느낌이여서 이번에도 상당히 만족스럽넹요 개인적으로 "반하반소" 반은 하드하고 반은 소프트한 어느 정도 완충작용과 어느 정도의 반발탄성 딱 플레이 하기 좋은 쿠션 느낌 입니다. 카와이 1 은 상당히 하드한 편에 속했는데 그 부분은 뉴발란스가 폼 기술이 많이 발전을 했음을 느낄수 있네요. 폼 쿠션이라 발에 전반적으로 분산되는 쿠션감은 거의 동일 합니다.
3. 피팅 가장 이야기가 길어질 피팅 입니다. 우선 갠적으로 반다운 또는 한치수 다운까지도 길이만 놓고보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WXY도 반치수 다운하면 딱 맞았는데 이 녀석은 반다운을 해도 아주 살짝 플레이 하기 좋은 여유감 입니다. 비교 길이를 보면 아시겠지만 카와이1>카와이2>2wxy 길이 순 입니다. 하지만 오차 값 감안하면 카와이1 과 카와이2 는 거의 동일 길이라고 판단이됩니다. 지상고는 역시나 2wxy가 가장 낮고 이번에 나온 카와이 2가 가장 높네요. 발볼은 2wxy>카와이2>카와이1 입니다. 그래서 2wxy가 가장 피팅감에서 편안함을 주지 않나라는 생각을 이번꺼 하면서도 많이 느끼네요. 이번 카와이 2 피팅에서 가장 거슬리는 부분이 발 중간의 약간의 압박 입니다. 그래서 발 중간 폭을 재어 봤더니 역시나 카와이 1 과 흡사했군요. 여전히 칼발용 농구화 임을 알 수가 있네요. 하지만 분명 발중간 폭 부분의 이질감을 제외하면 전반적인 피팅감은 상당히 만족할 만한 수준 입니다. 발목도 어느정도 잡아주고 전반적인 피팅감 쿠션감 만족할 만한 수준이였습니다.
4. 무게 발매 역순 발매가 늦을 수록 점점 가벼워지는 뉴발란스의 농구화 입니다. 사이즈 265 기준으로 카와이1 425g --> 2 wxy 376g --> 카와이2 352g 이니 다음 버젼은 300 초반대를 찍을 것 같네요 실제로도 상당히 가볍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 수준까지는 온 것 같습니다.
5. 접지 뉴발란스 농구화들의 접지는 항상 준수한 접지 성능을 보여줬었죠 이번에도 준수한 접지력을 보여줍니다. 상하 접지력이 상당히 우수한 편이고 좌우 접지도 상하보다는 아니지만 충분한 접지력을 보여줍니다 뛰는데는 전혀 불편함 없이 뛸수 있는 상측의 접지력 수준이네요
6. 가비 이건 좀 아닌데 하는 가격 입니다. 충분히 주력 모델이며 뉴발에서 나오는 유일한 선수 이름을 달고나오는 시그니처이기에 어느 정도의 가격 선정은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지만 18.9의 가격은 농구인들에게 납득이 되지 않을 가격인 것 같습니다. 물론 성능적으로 상당히 개선이 된 부분은 좋은 점이지만 전작과 동일하게 나왔다면 성능이 개선된 상황에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갔을텐데 살짝 아쉬운 감이 듭니다. 18.9 가격에 할인이 많은 다른 브랜드와 경쟁하려면 과연 이번에도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