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있는 배구화가 있습니다 바로 하이퍼 어택이죠 하이퍼 가문의 새로운 녀석인 하이퍼스피드코트 입니다
과연 명문가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을가요
1. 외관 기본 매쉬 소재에 발가락쪽은 일라스토머 코팅으로 피팅감을 올리고 발등은 얇은 매쉬소재를 이용하여 통풍성을 올린 점이 눈에 들어 옵니다. 뒷쪽의 빅 스우쉬도 너무나 매력적이네요 어퍼는 기본적인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 입니다. 일체형인 덕분에 슈레이스 홀 구성 및 디자인도 지그 재그로 약간은 특이하게 되어 있습니다.기본적으로 냘렵하게 디자인 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드네요 심풀하면서도 깔끔한 맛 입니다.
2. 쿠션 앞 줌에어 시스템 입니다. 아웃솔을 보시면 앞줌에어 위치가 명확하게 티가 나네요 마치 "나 여기 있소" 라고 하는 것 같네요 보통 보급형 제품에는 줌에어가 작게 들어가면 쿠션감이 안느지기 마련인데 이 녀석은 앞쪽 줌에어가 충분히 느껴 집니다. 이 정도면 이 가격에는 충분한 쿠션 성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뒷쪽은 기본적인 폼쿠션 입니다. 앞쪽 줌에어와 잘 연결되는 쿠션감 입니다. 이 정도면 정말 훌륭하네요. 체대 입시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신발인지 이해가 됩니다.
3. 피팅 치수 추천은 정치수 추천 드립니다. 270mm(US9)기준으로 270.3mm 정도이니 거의 정확하게 제작이 된 것 같습니다. 발볼은 89.03mm 이니 최근 농구화중에는 발볼이 넓은 편에 속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보통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놀라운 점은 낮은 지상고 입니다. 실제로 신어봐도 지상고가 낮은 것이 느껴 집니다. 지상고가 낮음에도 이 정도 쿠션이면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코트필을 느끼며 빠르게 뛰는 가드들에게는 정말 좋을 듯 합니다.
4. 무게 상당히 가볍습니다. 보통은 앞번 리뷰에도 말씀 드렸지만 보급형 신발들이 무게감은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 녀석 역시 그렇습니다. 265 사이즈 엿다면 200g 대를 찍지 않았을까 합니다. 270기준 305g 입니다
5. 접지 우선 처음 실내 코트에 신고 들어가면 코팅이 되어 있는 것 처럼 쩍쩍 거리네요 상당히 상위 접지를 발휘 합니다. 내구성은 조금더 신어봐야겠지만 접지는 상당히 우수한 수준이니 만족할만한 수준일거라 생각합니다.
6. 가비 저는 선물을 받았지만 정가는 $80 달러 수준 입니다. 국내도 ￦85000원 수준이니 이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면 상당히 가성비가 높은 신발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