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월에 복귀하자마자 회장단 보고에 정신이 없어서 리뷰가 많이 밀려 있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올려보려 합니다.
나이키 농구화에 Top tier에 있는 G.T.CUT 2 가 발매를 했죠. 제주도에 있어서 못 구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운좋게 여러족 구하고 지인들한테도 다 공유하고 나니 기분은 뿌듯 합니다.
과연 전작의 명성을 이어 갈수 있을지 한번 보시죠
1. 외관 우선 전반적인 디자인은 개인적으로는 전작이 훨씬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약간 더 통통해진 느낌이 있죠~~^^ 좌우 측면 아웃리거와 힐컵쪽 피팅 강화에 디자인 변화를 주지 않았나 생각을 합니다. 플라스틱 소재를 많이 써서 지지에 포커싱을 둔거 같습니다. 외관 재질은 기존은 폼소재와 그물 매쉬소재를 썻다면, 이번 모델은 전 모델보다는 조금더 견고한 소재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대신 통풍에는 마이너스 효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쿠션 지티컷 하면 쿠션이죠. 거의 쿠션의 끝판왕 농구화이기에 이번 지티컷2도 기대를 안 할수가 없습니다. 전면 스트로벨 쿠션 + 리액트 폼/줌패드 결합 미드솔+파일론 미드솔 시스템 입니다. 전작에서 줌에어가 들어갔던 시스템에 비하면 쿠션 부분은 기능이 좀 빠졌다고 볼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쿠션감과 전작에 대비해서 반발력은 좋아진 장점이 있습니다. 자세한건 피팅에서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3. 피팅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피팅감이 아닐까 합니다. 사이즈는 반다운 추천 드립니다. 측정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선 길이감은 전작과 큰 차이감은 없습니다. 전작 대비 1mm 정도 짧게 나왔습니다.(내부 실제 측정 길이 입니다). 발볼은 거의 유사하나 전작 대비 0.4mm 정도 좁습니다. 이 부분은 이유가 있는데 인솔의 측면이 올라와 있어서 기존 모델보다 좁아진 느낌이 드는 부분일거라고 판단이 됩니다. 지티컷 2를 신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전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당연한 거겠죠. 왜 전작이랑 피팅감이 다르지??? 라고 생각 하실거 같은데 그 부분은 앞쪽과 발목 부분의 신발끈의 위치를 보십시요 전작과 이번 모델의 위치 배치가 정말 거짓말 스럽게 정 반대로 배치를 시켰습니다. 발 앞쪽과 신발끈이 처음 시작 되는 부분의 길이와 신발끈의 끝과 발 뒷꿈치와의 거리과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큰 차이가 있냐고 생각 하실수 있지만 이 부분은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합니다. 발을 잡아주는 포인트가 달라졌다는 의미 입니다. 전작 대비 발목 부분이 많이 논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바로 여기에 있죠.실제로 전작보다 공간이 넓어졌기 때문에 좀 덜 잡아준다는 느낌이 있을 겁니다. 대신 앞쪽 신발끈 시작점은 빠르기 때문에 앞쪽 피팅감은 전작 대비 좋을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을때 양말 안 밀리는 부분이 참 좋네요. 발목쪽 피팅감은 신발끈이 플레이시 안풀리게 꽉 묶어 주면 그 부분은 충분히 해결이 되는 부분 입니다. 지상고는 전작대비 5mm이상 높아졌습니다.코트필은 확실히 전작보다는 덜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4. 무게 기존 대비 많이 가벼워 졌습니다. 한켤레 합쳐서 44g 감량이 되었네요 쿠션을 조금 덜어내서 가벼워 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5. 접지 전작 대비 코트와 닿는 면적이 줄어 든 것은 사실 입니다. 하지만 후측면에 돌출을 크게 가지고 가면서 접지가 밀리는 부분을 많이 개선하였습니다. 디자인과 소재로 접지 면적이 줄어 드는 부분을 커버 했습니다. 실제로 여러코트에서 뛰어 봤지만 접지도 상당히 상측에 접하는 수준 입니다.
6. 가비 이 신발은 가비를 따지지 않겠습니다. 충분히 가격은 비싸니까요 이 가격에도 충분히 신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 G.T.CUT 2 입니다 1과는 다른 또 다른 프리미엄 농구화 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